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마와의 랑데부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130년,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은 수성뿐 아니라 가니메데, 트리톤 등에서도 거주하고 있다. 이런 우주시대에 길이 50km, 지름 20km의 거대한 원통형 구조물이 태양계를 향해 날아오는 것이 관측된다. 라마라고 이름 붙여진 이 구조물은 누가 봐도 자연적인 구조물이 아니었고, 무인탐사 결과 직접 탐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한 행성 연합에서는 라마와 가장 가까이 있던 [[제임스 쿡|인데버 호]]에게 탐사를 지시한다. 무사히 착륙하여 진입에 성공한 노턴 선장과 그 휘하 대원들은 라마를 탐사해 나간다. 라마는 일종의 [[우주 거주구]]였으며, 맹렬히 회전하고 있어서 중력이 있을 뿐 아니라 북부와 남부를 가르는 바다도 있었다.[*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스페이스 콜로니를 생각하면 된다.] 바다는 원래 얼어 있었으나 태양에 가까워지며 태양 복사열을 받아 해동되고, 그와 동시에 라마 내부의 인공태양이 켜지며 각종 기계들이 생산되어 오랜 기간 얼어있던 라마 내부를 청소한다. 행성 연합에서는 라마의 목적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며, 태양계의 새로운 행성으로 자리잡을 것 아니겠냐는 주장이 대세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수성의 지위를 침범당하리라 느낀 수성인들이 라마를 향해 수소폭탄을 발사하는 등의 해프닝이 일어나지만 노턴 선장 휘하 대원의 활약으로 수소폭탄은 무용지물이 된다. 이후 라마가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 인데버 호는 라마를 떠나 화성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인류의 물리학으로는 설명 불가능[* 노턴 선장은 직접적으로 '[[뉴턴의 운동법칙|뉴턴의 3법칙]]이 무너지고 있다.'라고 표현한다.]한 라마의 추진 방식이 살짝 드러나며, 라마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은 뒤 태양계의 행성이 되는 게 아니라 다시 태양계 밖으로 떠나버린다. 따라서 라마는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기 위해 태양계로 왔다는 것으로 결론나지만, 결국 라마의 궁극적인 목적이나 향하는 곳 등은 오리무중인 채로 남는다. 그리고 라마 내부에서 확인된 라마인들의 셋(3)에 대한 집착을 떠올리며 제2, 제3의 라마가 올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며 소설이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